한국기행 시골 할슐랭 지리산 엄마의 선물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정자나무집민박 위치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EBS 한국기행 624회 지리산 엄마의 선물 방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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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지리산자락의 조용한 시골 마을, 이곳에 살고있는 석수연 할머니는 누구라도 한입에 반할 손맛을 가지고 있다. 십여년 전, 지리산을 찾아온 선영 씨는 할머니의 음식에 반해 수양딸을 자처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선영 씨를 두 팔 벌려 환영하는 할머니, 만날 때마다 한결같이 반가워 해주는 수연 할머니다. 오늘은 석수연 할머니 표 도토리묵과 호박 된장 만드는 날! 두 팔을 걷어붙인 선영 씨와 할머니, 고무장갑과 앞치마 장착하고 뜨거운 연기가 펄펄 나는 가마솥 앞에 섰다. 직접 따온 도토리로 묵을 쑤고 몸 크기만 한 대야에서 갓 쪄낸 호박을 담뿍 섞은 된장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집안 가득 채운 구수하고 정겨운 향은 돌담을 타고 넘어 길 가던 고양이까지 불러세운다. 열심히 일한 선영 씨를 위해 수연 할머니가 솜씨를 발휘한다. 방금 만든 호박 된장 넣어 지글지글 부쳐내는 장떡과 갓 버무린 고들빼기김치부터 각종 산나물 무침까지. 눈 깜짝할 사이 푸짐하게 밥상을 채워내는 할머니다. 입안에서 튀어 오를 정도로 탱탱한 도토리묵과 구수하고 은은한 장떡의 맛에 선영 씨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른다. 오는 이 반갑게 맞이하고 가는 이 두 손 무겁게 들려 보내는 정 많고 맛 좋은 수연 할머니네로 떠나본다.”

 

이렇게 이번 민박집은 할머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는 사람들은 아는 그런 진짜배기 집이라고 말하네요. 그렇기에 이 곳을 다녀오신 분의 후기를 아래 정리해두겠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리산 엄마의 선물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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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엄마의 선물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후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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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집을 방문한 hr*****님이 말하길 “지리산둘레길 4코스 초입 의중마을에 위치한 민박집!! 둘레길에서 제일 유명한 민박집은 3코스 중간에 위치한 공할머니민박 일텐데 (처음 둘레길을 가고싶게 만든곳임) 너무 유명한 곳은 싫기도 했고 하루에 반절만 걷기엔 거리가 너무 짧고 3코스 후반부엔 가고싶은 민박집이 별로 없어서 고민+검색을 엄청 했는데 ..(이번 숙소 기준은 밥! 식당밥 말고 진짜 집밥같은 밥!) 기사 보고 바로 이 집으로 결정! 숙박업을 위해 만들어진 펜션이나 민박이 아니라 진짜 주거용 주택 별채에 있는 방을 내주시는거라 방은 2개뿐, 심지어 방 하나는 손님을 못 받는 상태인것 같았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고, 밥은 본채에 가서 먹는다. 펜션같이 반지르르한 민박집이나, 식당처럼 보기좋게 잘 차려진 맛집을 찾는다면 비추. 씻고 잘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되고, 시골 할머니댁 놀러온 듯한 편안함과 넘치는 인심을 느끼고 싶으면 추천!”이라 말하며 이번 지리산 엄마의 민박집은 정말 정과 인심을 느끼고 올 수 있는 식당이라 말을 하네요.

 

이렇게 할머니댁에 온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민박집이라고 말하니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상세정보를 적어두겠습니다.

 

 

지리산 엄마의 선물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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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엄마의 선물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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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명 : 정자나무집민박

 

전화번호: 055-962-5203

 

주소: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중길 32

 

 

이렇게 이번 지리산 엄마로 나온 분의 민박집을 보고 있으니 왠지 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질 것 같아보이네요.

 

 

지리산 엄마의 선물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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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대로 된 한끼를 맛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지 가끔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을 보면 한번은 부담없는 선에서 방문해보길 바라며 이번 한국기행에 나온 지리산 엄마인 석수연 할머니의 민박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