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맛집 감자주 2022. 6. 10. 22:24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74화 지금만 같아라 – 충남 당진 딸부자 어죽 어머니와 고마운 내 딸 방송 정보 “면천 저수지 옆, 오래된 어죽 식당으로 간다. 81세 어머니가 56년 간 이어온 식당. 7녀 1남, 8명의 자식들을 홀로 건사할 수 있던 생업의 현장이다. 어머니는 스물 넷, 시집 와 시어머니 밑에서 배웠던 매운탕보다 맵고 짜던 시집살이를 떠올린다. 그 시집살이가 익숙해질 만 하니 남편이 쓰러졌고 떠나기 전까지 20년, 간병하랴 장사하랴 밤낮없이 살았다. 편히 등 누일 새가 없던 세월이었다. 그 사이 큰딸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줬다. 어머니 마음을 어머니보다 더 잘 알아주는 집안의 대들보. 그래서 어머니는 미안하다. 입고 갈 옷이 없어 학교 한번 가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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