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천안 순대 순대국밥 맛집 청화집
- 방송 맛집
- 2020. 6. 25. 09:12
한줄평: “60여 년 전에 오픈한 병천 순대 원조 격인 집으로 장이 열리는 날만 영업하다가 지금은 평일에도 영업을 하는 4대 째 운영하는 노포식당으로 야채를 많이 넣어 아삭하면서도 꾸덕꾸덕한 식감의 병천 순대와 내장과 순대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 순대국밥 맛집이라고 한다.”
-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57회 – 머물고 싶은 맛! 천안 밥상 순대 순대국밥 편
천안 순대 순대국밥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천안 순대 순대국밥 맛집 청화집 방문 후기
이번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머물고 싶은 맛이라는 주제로 충남 천안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특성상 노포 식당들을 많이 찾아가는데, 이번에는 천안 병천에 유명한 순대집 중 하나이자 진짜 원조로 불리는 청화집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이 집은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은 꼭 가 봐야하는 성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예전에는 장날만 영업을 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애타게 했는데 지금은 매일 영업을 해서 그나마 좋아졌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 집은 약간의 돼지 누린내가? 살짝 기분 나쁘지 않을 만큼 난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사람들의 호불호도 생겼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 찬안 병천의 아우내 길에 있는 원조 순대집을 방문한 사람이 말하길 다른 것도 다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이 좋았다고 말을 하면서 메인인 순대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고, 순대국밥 안에 순대와 부속 고기들이 참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양을 많이 주냐면 한 분이 비유를 해줬는데 어른 2명과 아이 2명이 가서 순대 1접시와 국밥 2개를 시켰는데 먹다가 먹다가 순대가 남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같이 간 아이들에게도 국물을 시키지 않아도 따로 내줘서 참 좋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 집의 국물은 진한 국물이라 너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집을 말하는 사람 중에 어설픈 순대집과는 격을 달리하는 집이라면서 비교하지 말라는 분이 있는데, 이 집은 손녀 사위가 이어 받아서 이제 4대째 운영되는 집으로 정말 대단한 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늘 변하지 않는 맛과 푸짐한 순대의 양은 늘 방문하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이상하게 비싸기만 하고, 내용물은 부실한 집들이 많은데 이 집은 그런거 하나 없이 내용물을 꽉 차다 못해서 넘치게 주면서도 가격이 7천원대에 맞춰진 말도 안되는 가성비 맛집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시골이라도 이렇게 전국구 순대특화거리에 있는 관광지인데도 저렴해서 더 자주간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끝으로 옛날 순대국밥이 그리운 사람들은 가봐야 하는 집이라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말하길 돼지냄새가 약간 나기 때문에 찾아왔다면서 기분 나쁜 냄새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이집은 식사때가 되면 웨이팅이 늘 발생하지만 주차시설이 너무 좋지 않아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수십년재 이 집만 방문한다는 분의 말로는 왕복 2시간 이상 걸리는 집이지만 순대가 먹고 싶으면 꼭 이 집을 와서 사먹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포장으로 해간다고 하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넣어주는 인심도 있다고 하니 집에 몇팩 사다가 얼려놓고 수시로 녹여먹어도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천안 병천면 순대특화거리에 원조격인 이 집을 방문해서 순대의 참맛을 느껴보라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저 역시 몇 번 가본적 있는 맛집이라 자신있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 외 SNS 반응
채X님의 말말말
“총평: 김준현이 방송 안하고 먹기만 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집.
맛있는 녀석들에서 워낙 극찬에 감탄을 연발하며 먹길래 궁금해 방문한 가게. 순대 속에 피가 들어갔기에 그래도 어느 정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조금도 비리지 않음. 창자로 만든 껍질은 탱글탱글하면서도 이로 쉽게 툭툭 끊기는 기분 좋은 식감을 가짐. 부속 고기들도 냄새나지 않고 쫄깃하고 촉촉하게 잘 삶아냄. 국밥에 들어가는 건더기들에서는 아주 희미하게 돼지 냄새가 나긴 했으나 거슬릴 정도는 아님. 정말 오랜만에 게 눈 감추듯 먹어버린 훌륭한 맛의 순대. 이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꼭 방문할 만한 가게.”
DoXXXX님의 말말
“병천순대거리에서 제일 유명한 집이라길래 가봤는데 정말 최고 맛있었다. 순대국도, 모듬순대도 다 맛있다. 피순대로선 최상의 맛이 아닐까. 돼지냄새에 극예민한 울 어머니도 여기 순대 또 먹고 싶다고 매번 그리워 하신다. 평일에는 일찍 문을 닫는다. 여쭤보니 병천은 그야말로 읍내도 아니고 시골이라 도시 같은 저녁장사의 개념이 없다고 한다.
진짜 저녁만 되도 동네에 사람이 안 다님. 즉 평일이라면 낮에 가서 드셔야 한다. 주말에는 관광객이 있어 더 오래 장사하신다고 함. 그리고 양을 어마어마하게 주신다. 포장해오면 양이 더 많은 느낌. 암튼 사장님께 여쭤보니 같이 일하는 친절한 따님까지 4대째 하고 계신단다. 오래 내려오는 진한 맛의 순대가 일품인 집이다.”
대구XX님의 말
“드디어 병천 순대의 성지에 입성. 혼자라 순대 모듬을 다 먹을 수 없고, 또 순대국밥만 먹자니 아쉬워서 고민하고 있으니 순대 반접시가 가능하단다. 아싸! (다들 아는 정보인가..)
아점이라 배가 고파서 반접시랑 국밥이면 충분히 혼자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국밥과 순대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맛은 딱 기대한 만큼이다. 국물은 약간 슴슴하니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아. 들깨가루 뿌려주는 것도 잊지 않아야. 순대는 속이 푸짐한데 빡빡하게 넣은 편은 아니고 순대피는 쫄깃하고 탱글탱글해서 식감은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부속물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긴 부속물도 푸짐하게 준다. 아무튼 원조는 원조답다. 천안 들를 일 있으면 무조건 1순위다. 단점은 주차장 공간이 가게 앞에 4대정도 댈 공간 뿐이라 주차가 좀 힘들다는 점이다.”
※ 방문 팁
“주차가 약간 아쉽기도 하고, 돼지 누린내가 살짝 나는 집이라고 하는데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고 하며, 이 맛을 찾는 사람에겐 오히려 반가운 집이라고 한다.”
천안 순대 순대국밥 맛집의 상가 상세정보
◎ 상가명 / 업종:
청화집 / 한국음식 > 순대, 순대국
◎ 전화번호:
041-564-1558
◆ 주소:
(도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49
(지번)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리 167-6
◆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장날, 공휴일일 경우 정상영업)
가격 및 메뉴
순대 ----- 12,000원
순대국밥 ----- 7,000원
구기자동동주 ----- 4,000원
순대포장 ----- 12,000원
국밥포장 ----- 7,000원
청하 ----- 4,000원
쌀막걸리 ----- 3,000원
앞선 방송
맛있는녀석들 226회 -----2019.06.21. 병천순대
알쓸신잡2 7회 -----2017.12.08. 순댓국/순대
생생정보통 731회 -----2013.10.07. 순대
VJ특공대 664회 -----2013.05.10.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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