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막국수 달인 은둔식당 방화동 고성막국수
- 방송 맛집
- 2020. 3. 31. 11:48
한줄평: “수요미식회에 나와 유명해졌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맛집”
-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SBS 생활의 달인 728회-은둔식달 막국수 달인
송정근 60세 (남)경력 25년
◎ 가게 소개
“고성 막국수’는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동식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여름철 식사 시간이면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대표 메뉴는 가늘게 뽑은 면을 빠르게 차가운 물에 헹궈 쫄깃함을 살린 ‘동치미 막국수’입니다. 김 가루가 담긴 면 사리와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따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첨가물 없이 메밀로만 만든 면은 진하고 구수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장시간 동안 삶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편육’도 인기 메뉴입니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백김치와 회무침과 곁들여 삼합으로 즐기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상가명 / 업종:
고성막국수 / 한국음식 > 라면/칼국수/국수/수제비
◎ 전화번호:
02-2665-1205
◆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49길 6-7
(지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323-6
◆ 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Break time 15:30~16:30)
휴무일매주 일요일
◆ 가격 및 메뉴
동치미막국수 8,000원
비빔막국수 9,000원
편육(대) 29,000원
편육(소) 24,000원
◆ 앞선 방송
수요미식회 55회16.03.02. 물막국수/비빔막국수
◆ 방문 후기
2020년 3월 마지막 날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는 맛집은 막국수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맛집은 정말 숨겨진 맛집이라기 보단 예전에 수요미식회에 나오면서 눈길을 끌고, 그 후로 사람드의 입소문을 타면서 더육 유명해진 막국수 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미 유명했던 막국수 달인의 집을 방문했던 리뷰어는 역시나 “점심 먹고 후딱 나오기 좋은 곳. 주차공간이 없어서 요령껏 주차해야함. 고성막국수는 처음이었는데 사리만 나오고 주황국자로 취향 것 넣는 동치미시스템이 신기했음. 메밀면 맛도 좋고 동치미도 시원함. 비빔보다는 물 막국수가 내 입맛엔 맞았다. 장사가 잘돼서인지 주중엔 브레이크타임도 있음.”이라 말을 하면서 장사가 잘되는 맛집이지만 주차가 힘들다고 말을 합니다.
역시나 이 막국수 달인의 집에서 좋은 느낌을 받고 왔다는 리뷰어 역시 말하길 “동치미막국수 매우 맛있음. 고성가서 먹은 메밀국수보다 훨씬 나았음. 면빨에 메밀가루? 같은 입자가 보임. 면 씹을 때 일반 면과 다름이 느껴짐. 서비스는 주문과 동시에 만든다고 적혀있음. 나오는데 시간 좀 걸림. 한 10분 이상 기다린거 같음. 분위기는 서민적임. 가게 외관이나 내부가 낡았음. 하지만 자리가 너무 비좁거나 하지 않아 나쁘지 않았음. 위생상태: 전체적으로 가게가 낡았으나 테이블 및 식기는 깔끔함. 참고로 첨부한 가게 운영시간 중 브레이크타임은 여름에만 운영하고 겨울엔 쉬지 않고 게속 운영한다고 함. 부모님과 같이 가 편육까지 먹고 왔었다. 매우 맛있다. 고기 잡내 없이 부드럽고 함께 주는 그.. 족발이랑 같이먹는 김치? 그거도 맛있다. 다시 먹어도 메밀막국수는 맛있다. 동치미 국물이 일품이다. 국물까지 다 먹고 옴. 입이 짧은 편인데 추가로 시킨 사리 빼곤 다 먹고 왔다.”라고 말을 하며 정말 맛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또 다른 리뷰어 역시 이곳에서 감동을 받은 듯이 “메밀면으로 시작해서 동치미 국물로 끝냈다. 면 발이 확실히 냉면 보다 가늘어서 먹기 편하고 메밀향이 은은해 좋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동치미 국물은 막국수 맛을 제대로 만들어줬다. 따로 간을 안 해도 될 정도이고, 물을 따로 마시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깔끔하다. 비빔은 장이 적당하다. 동치미 국물을 약간 넣어서 강한 맛을 낮춰 먹어도 될 듯하다.”라고 말하며 이곳 막국수에 넣는 동치미 국물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서울에 메밀면 파는 집 중에 이곳이 1등이라면서 “서울 곳곳에 메밀면을 찾아 먹으러 다니는데 지금까지 면만 가지고 1등 뽑으라면 이 집이랑 우래옥. 메밀향이 강렬하게 나고 동치미도 완전 시큼한 맛이 아니고 적당히 시원해서 말아먹기 딱 좋다. 편육 또한 누린내 없이 깨끗한 맛에 기름진 부위는 야들야들해서 살살 녹는다. 회무침에 백김치에 편육 정말 맛있는 조합이다. 내 입맛에는 식초도 약간 겨자도 약간 추가해서 먹는 게 좋았고, 솔직히 비빔은 별로. 메밀향을 느낄래야 느낄 수가 없는 맛.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이런 맛은 그냥 소면으로 만든 비빔국수로 먹어도 될 듯.”이라 말하며 이 집이 메밀향이 강하고, 동치미가 역시나 최고인 맛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같은 맥락이지만 이집의 서비스를 말하며 “맛있어서 좋아하는데 재료가 떨어지면 먹을수 없어요. 멀리살아서 전화하고 방문했는데 6시에 전화했을때 영업하고 있고 재료가 떨어진다는 말은 없어서 삼십분동안 폭풍운전해서 달려갔는데 재료 소진했다고 먹을 수 없었습니다. 전화하셨을때 말씀해주셨으면 헛걸음 안했을텐데... 사과도 전혀 없으셨구요. 맛있는 집인데 손님들 마음도 조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는 말을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역시나 아쉬운 마음을 갖고 오신 분은 “서비스 불친절하고 최악. 주문 받는데도 10분 이상 기다려야하고 주문하고서 재료 없다고 취소하는데 전혀 미안함 없고 그냥 재료 없으니 너는 못먹는다. 싫으면 나가던지 이런 식입니다. 사람 많은 맛집 많이 가봤는데 이렇게 불친절한 곳은 처음봤습니다. 그런데 맛도 별로... 메밀 면은 얇은 편이고 메밀이 100%는 아니어도 한 80% 이하로 들어간거 같은데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국물이 정말 별로에요. 동치미 육수인데 설탕이 많이 들어가 달달하기만 하고 감칠맛 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같이 주는 회무침은 전혀 숙성되지 않았고 회는 거의 안들어가 있습니다. 20분 운전해서 갔는데 정말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절대 찾아갈만한 맛집은 아니고 수요미식회 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맛이랑 다른 맛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 막국수 달인의 가게에서 동치미막국수가 맛이 좋다며 재방문 의사를 보였습니다.
※ 방문 팁
“동치미막국수가 정말 맛이 좋다하고, 이곳 수육이 그렇게 별미라고 하니, 수육과 같이 시켜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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