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김해 중식 마늘닭 달인? 연팔기 달인! 구강춘
- 방송 맛집
- 2020. 6. 16. 13:11
한줄평: “인천 연안부두의 60첩 한상으로 유명한 집으로 서비스와 손맛이 살아있는,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식당이라면서 말이 60첩이지 다 먹어보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내어주는 맛집이라고 한다.”
-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SBS 생활의 달인 750회- 중식 마늘닭 달인 손국강 (남, 44세, 경력 25년)
김해 중식 마늘닭 달인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김해 중식 마늘닭 달인의 맛집 구강춘 방문 후기
이번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남 김해에 진영에 위치한 알아주는 현지인 맛집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 집은 중식으로 유명한 집으로 사람들은 짬뽕과 탕수육을 좋아하는 집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뜬금없이 마늘닭 달인으로 나온다니 당황스럽지만 일전의 요리 솜씨로 보아 납득은 되는 집입니다.
사실 이 집은 말을 순화해서 마늘닭이라 부르지만 이 집에서 부르는 진짜 이름은 연팔기로 산둥성지방 요리라고 합니다.
단촛물을 밑에 깔고 바삭하게 튀겨낸 닭튀김에 마늘을 수북하게 올려서 나오는 이 요리는 사장님의 눈을 희생해서 만든 요리로 바삭한 닭튀김에 단촛물의 새콤함과 마늘의 알싸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 이 집에서 이 마늘닭인 연팔기를 먹은 사람은 다들 놀라워한다고 말을 합니다. 얼마나 맛이 좋은지 한번 먹어 본 사람의 말로는 어디가서 이제 닭튀김도 함부로 못 먹을 것 같다면서 이 집의 연팔기 맛이 보통이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
더군다나 얼마나 맛이 좋은지 한번 먹기 시작했더니 줄어드는 양이 너무 아쉬워 일행과 말도 하지 않고 서로 먹고만 있었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맛으로는 새콤달콤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어울어져서 한국사람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으로 아마 알고 있는 닭 요리 중에 최고의 요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뻔히 알고 있는 맛의 조화인데 그 뻔함을 넘는 맛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는 이 마늘과 단촛물 소스를 버리지 말고 탕수육을 시켜서 탕수육 소스가 아닌 연팔기소스에 찍어 먹어도 그 맛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통만 있다면 싸들고 다니면서 먹고 싶은 맛으로 소스 자체가 너무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탕수육에 마늘 단촛물 소스를 찍어먹거나 담궈먹기 시작하면 다시 탕수육 소스로 돌아가기 힘들다면서 이 집에서 연팔기를 제대로 먹는 소소한 팁을 알려줬습니다.
솔직히 한번 먹어보면 뻔한 맛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집은 그 뻔한 맛을 예술로 승화시킨 집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이 집을 방문한 사람들은 이 집은 짬뽕과 간짜장이 맛이 참 좋은데, 연팔기라는 극강의 필살기로 인해 많이 빛을 못 보고 있다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 분이 말하길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과 연팔기를 같이 먹으면 좋지만, 솔직히 고량주에 같이 먹는게 맛이 가장 좋다고 말을 합니다. 술을 못하는 분이 들으면 속상하겠지만 이건 술을 계속 부르는 맛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집은 경남권에서 손으로 꼽을 수 있는 노포 식당 중 단연 최고의 집으로 다소 아쉬운 것을 하나 꼽자면 휴무일이 정기적이지 않고, 부정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늘 전화를 하고 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역시나 이곳을 말하는 분은 다른건 다 제처두고, 연팔기를 무조건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폭설이 내린 것처럼 마늘로 잘 튀긴 닭에 덮어서 시선을 사로 잡는다고 말하면서, 아래 잔잔하게 깔린 촛농물이 정말 맛집의 비결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순하지만 순한 맛이 아니며, 맛의 깊이가 은은하게 올라오는 짬뽕 역시 최고의 맛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김해 진영의 맛집으로 방송에 알려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분이 말하기를 이 곳의 튀김은 격이 다른 튀김이라고 합니다.
역시 튀김은 맛이 좋지만 최고의 튀김이면 말해 뭐하는지...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맛이라면서 경남에 온다면 이곳을 방문하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곳의 마늘닭인 연팔기를 말할 때 이곳의 진짜 맛은 간짜장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 분이 말하길 이곳의 간짜장은 잘게 썬 양파를 순식간에 볶아내서 짜지않지만 간이 약하지 않은 짜장소스에 내오는데, 정말 이 집이 짜장맛집이라고 합니다.
원래 현지인으로 이곳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이지만 괜시리 잘 먹지 않는 연팔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맛집 하나가 변하거나 마음대로가서 먹기 힘들까봐 걱정이라고도 말을 합니다.
이렇게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맛집은 한번 먹어본 사람이라면 진짜 맛있는 기본이 탄탄한 중국집이라는 생각이 들거라고 말을 합니다.
끝으로 이렇게 김해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을 먼곳에서 찾아왔다는 맛집 헌터라고 소개한 사람의 말로는 이곳의 연팔기의 소문을 믿고 왔는데, 맛집의 특성상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덤덤히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나온 비주얼을 보니 괜시리 느낌이 좋았고, 첫 맛을 봤을 때 이번 맛집 기행은 성공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멀리 있지만 한번은 찾아와서 먹어볼만한 맛을 가지고 있는 김해 마늘닭 요리의 달인의 연팔기를 먹어보러 오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 외 SNS 반응
은XX님의 말말말
“진영 토박이에다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아버지께서 어릴 적부터 찾은 곳이고, 또 찾아가서 드실 정도로 좋아하시는 중국집. 바로 앞의 진영역의 폐역이 되고나서부터 활기를 잃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곳은 옆의 만두집과 함께 여전히 북적인다. 까다로운 아버지의 중국집 입맛은 이 중국집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화교 분이 운영하시는데, 작년부터 문을 닫으셨다가 올해 중순, 오래된 간판을 새로 만든 간판으로 바꾸어달고 그대로 운영하시는 중이다. 간짜장의 진한 맛과 먹고도 속이 불편하지 않는 짬뽕의 시원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 하지만 흔히 맛보던 중국집의 조미료 맛을 기대하고 주문했다간 실망할 것이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만두집도 이 중국집과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니 함께 가보는 곳을 추천한다.”
baeXXXX님의 말말
“오래된 중국집이다. 내가 초등학교때에도 갔으니 진짜 오래되었다. 요리류를 먹으려면 미리예약을 해야 한다. 탕수육 고기가 상당히 실하다. 한입 가득 고기가 들어오니 씹는 맛도 있다. 내가 여태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는 이집이 최고다. 고량주에 탕수육 한입. 지금도 먹고 싶다.간짜장은 춘장 맛이 꼬소하게 더 난다. 구수한 간짜장.”
chungXXXXX님의 말
“경남 김해 진영읍 #구강춘 묘한 짜장면 진영에서 가장 맛있는 중식집이라고 해서 오후 6시쯤 들렀습니다. 아뿔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밀려든 단체 예약 손님들의 주문과 주방의 부족한 일손 탓에 오직 짜장면만 가능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길 들었습니다. 간짜장을 먹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죠. 큰 기대를 하지도 않았지만 눈앞에 놓인 짜장면의 모양새와 약간 불어 보이는(젓가락에 맥없이 달라붙는) 면발, 부족한 듯한 소스를 마주하니 안타까운 심정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의외로 면의 심지가 굳건하고 (지극히 주관적인) 간도 적당해서 금세 먹어치웠습니다(양이 많지 않기도 합니다). 이집의 일품요리와 간짜장, 볶음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반전의 짜장면이었습니다. 내일 점심에 또 가야 하나 즐거운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 방문 팁
“불규칙한 휴무일과 바쁜 하루가 된다면 평소 되는것도 안되고, 주인의 선택으로 메뉴가 정해지기도 하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야하며, 일품요리는 예약을 하고 먹어야 한다고 한다.”
※ 김해 중식 마늘닭 달인 맛집의 상가 상세정보
◎ 상가명 / 업종:
구강춘 / 세계음식 > 중국음식
◎ 전화번호:
055-343-2157
◆ 주소:
(도로)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150
(지번)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253-21
◆ 영업시간:
매일 정오 12시 - 오후 9시
휴무일 월요일
가격 및 메뉴
자장면 ----- 5,000원
우동 ----- 6,000원
짬뽕 ----- 6,000원
간자장 ----- 6,000원
삼선짬뽕 ----- 12,000원
사천자장 ----- 10,000원
짬뽕밥 ----- 7,000원
볶음밥 ----- 7,000원
탕수육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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