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반응형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한줄평: “뿌리와 껍질은 약용으로 사용되고, 비타민과 카로틴, 칼슘과 칼륨 등이 다량 함유되었으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 물질도 함유했다고 알려진 참죽나물의 제대로 된 변신이다.”

 

- 2020년 6월 20일 토요일 KBS 1TV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제 77화- 기품 있다 역사길 경남 김해 편 가죽나물 부각

 

 

 

김해 가죽나물 부각에 대한 상세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김해 가죽나물 부각에 대해서

 

 

이번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는 다소 신기한 전통 음식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시례마을에서 찾은 추억의 맛으로 시골에 가면 널려있고, 산에도 많은 가죽나무에 순을 이용해 부각을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가죽나물부각은 시례마을에서 100년 넘게 만들었다는 특별한 간식이라고 말하는데, 동네 할머니들이 함께 모여 작목반을 만들고 부각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만드는 과정은 가죽나무 새순을 삶고 세 번 찹쌀 풀을 발라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다고 하는데, 손이 닳도록 만든 부각을 장에 내다 팔아 자식들을 키워낸 할머니들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을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이렇게 가죽나무의 순으로 만든 부각은 왜 다른 곳에서는 판매하지 않을까? 그 비밀은 가죽나무에는 특유의 향이 있어서입니다. 이 향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데 그게 아니면 정말 곤욕을 치를 정도의 악취는 아니지만 뭔가 야리꾸리? 한 느낌의 향이거든요.

 

그래서 인지 참죽나무는 독특향 향으로 인해 벌레가 꼬이지 않아서 약을 칠 필요도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 가죽나무는 크는것도 상당히 빨리 커서 심어 놓으면 어느새 훌쩍 커버린다고 합니다.

 

무튼 이들의 참죽자반 작업은 빨간 새순이 돋는 4월 중순부터 잎이 부드러운 5월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죽자반을 파는 시기는 5월부터 6월 20일까지라는 다소 한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그런데 왜? 사람들이 참죽자반이라고 불리는지는 모르는 것 같은데 이유는 참죽나물의 순을 따다가 장아찌 작업이 끝나야 부각작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죽나물 부각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참죽자반이라고 써서 팔고 있다고 합니다.

 

파는 형식은 두가지로 햇볕에 말려서 꾸덕한? 느낌이 있어서 쌉싸래한 맛과 참죽 향이 도는 제품과 기름에 튀겨내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느낌이 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바꿔서인지 튀긴 것이 향이 순화되서 많이들 찾는다고 하지만 이 맛을 아는 사람들은 날것 그대로 햇볕에 말린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참죽부각 (가죽나물 부각) 만들기

 

이 일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먼저 참죽잎을 잎자루째 가마솥에서 3분가량 데친 후에 밀가루 풀을 살짝? 발라서 모양을 잡아 하루 건조해줍니다. 원래는 찹쌀풀로 해야 하지만 모양을 잡기 쉽지 않고, 잘 마르지 않아서 지금은 밀가루 풀로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초벌 건조된 것에는 찹쌀 풀을 듬뿍 발라서 4일 가량을 더 건조시킨다고 합니다. 이때 갖은 양념으로 고춧가루와 들깨 등을 섞어서 지금의 완재품 모양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약 5일간 만들어야 하는 작업 중에 날이 흐리거나 비라도 내리면 난리가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 바르고 말리고를 5일간 반복해야 우리 식탁에 올라올 수 있다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이렇게 만들어낸 가죽나물 부각은 황교익 선생의 책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정점을 찍은게 6시 내고향에 나온 이후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참죽 향에 익숙한 것이 젊은 층은 아닌 영남지역 출신의 중장년층이 주요고객이라서 갈길이 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특색있고, 맛 좋은 가죽나물 부각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충북 영동에서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이 맛을 두고 황교익 선생이 말하길 “(가죽나물 부각은)노력과 비용, 시간은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복원해 볼 만한 전통음식임이 분명하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끝으로 이렇게 과거 먹을것이 귀했던 시대에 많이 먹었던 참죽나물이지만 지금은 그 수요가 줄고, 나무가 너무 커져서 순을 딸 수 없어 많이들 외면하고, 다른 대체 나물들이 식탁을 점령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금 향이 독특한 이 참죽나물이 비상할거라고 말을 합니다.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한번 맛을 들이면 다시금 찾게 된다고 말하면서 그 맛에 반해서 다시금 한해를 기다린다고 말하는 이도 적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6월 마지막에 참죽나물 부각을 시켜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김해 가죽나물 부각 파는 곳 상세정보

 

 

◎ 판매처

 

진례농협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 전화번호:

 

055-345-5292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354번지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 판매 가능 시간:

 

매년 5월 초 – 6월 20일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가격 및 메뉴

 

가죽자반(참죽부각, 가죽나물부각) 2kg ----- 60,000원

참작장아찌 2kg ----- 50,000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해 가죽나물 부각 참죽자반 시례마을 신기가죽자반 작목반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