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감자탕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동선동 맛집 태조감자국
- 방송 맛집
- 2020. 4. 16. 15:21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방송가 맛집 중 가장 많이 나오지 않는 주제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맛집입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맛집 바로 감자탕 맛집에 대한 방송으로 이 방송은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KBS 2TV 생생정보 962회,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감잣국, 감자탕 편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생생정보에 나오는 감자탕 맛집은 “성신여자대학교 인근 돈암시장 내에 위치한 감자탕 전문점 '태초감자국'은 1958년에 개점하여 3대째 이어오는 전통 있는 맛집입니다. 뼈다귀 고기, 당면, 감자, 깻잎, 수제비, 떡, 고추, 들깨가루 등을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인 칼칼한 '감자탕'이 인기 메뉴입니다. 또한 뼈와 사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므로 참고 바랍니다.”라며 스스로가 3대째를 이어오는 맛집이라고 소개를 하는 자부심이 높은 집이라고 합니다.
생생정보 감자탕 맛집 태조감자국 방문 후기
이번 생생정보통에 나온 감자탕 맛집인 태조감자국을 방문하신 한 리뷰어는 “성신여대 태조감자국은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인 듯하다. 식당 내부는 리뉴얼해서 깨끗했다. 둘이 가서 감자탕 중짜리를 시켰다. 여긴 특이하게 깻잎을 넣는다. 그래서 그런지 느끼한 맛이 없었다. 근데 뼈다귀에 살이 많이 붙어 있지 않아 아쉬웠다. 감자탕에 감자 있는 곳 별로 못봤는데 여긴 감자가 들어있네. 밥먹다 다퉈서 볶음밥은 못먹구 나왔다. 돈암시장에서 처음 먹었을 때는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 너무 좋았는데 이제 본점은 없어지고 2호점만 남아 있다."라는 말을 합닌다.
그리고 "2호점은 깔끔하고 냉난방이 잘 돼있어서 환경이 훨씬 더 좋긴 하다. 지하에도 자리가 있어서 보기보다 꽤 넓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다. 항상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먹는다. 오래 끓일수록 국물도 깊어지고 고기도 부드러워져서 맛있는 것 같다.” 라며 “감자탕 마니아로서 기대하고 간 태조감자국. 마니아로서 국물은 다먹었지만, 메뉴를 큰 사이즈로 권유 아니 강요하시는 느낌. 창가에 통창열고 추석연휴에 먹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외국 같았어요. 1958년에 1대 사장님이 부암집으로 창업하여 2대 사장님이 '원조'라는 말이 싫어 '태조'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돈암시장에 있던 본점은 개발 문제로 이제는 영업을 하지 않고 3대 사장님이 성신여대점을 운영합니다. 3대 사장님은 생활의 달인에서 깍두기 달인으로 선정된 분입니다. 이 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이름이 감자탕이 아니라 감자국인데 다른 곳에 비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좋습니다. 국물이 심심하게 느껴지는 분들은 추가로 양념장을 더 넣으면 됩니다."
"고기는 잘 삶아져서 젓가락으로 살살 떼어도 잘 떨어집니다. 또한, 이 곳의 또 특이한 점은 가격별로 표시하는게 특이합니다. 대중소로 부르지 않고 그릇 사이즈 별로 제일 작은 것이 15,000원 짜리 '좋~다' 그 다음 '최고다', '무진장', 그리고 제일 큰 것이 '혹시나' 28,000원 짜리 까지 독특한 이름으로 부릅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맛있는 오랜 전통의 감자국집입니다.”라고 이집이 정말 맛이 좋은 맛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또 다른 리뷰어 역시 이번 생생정보에 나온 감자탕 집을 방문한 후 “돈암동의 최애 맛집 1958년부터 영업하고 있는 곳. 친척 어른들도 학창 시절에 여기서 술 좀 드셨다고 한다. 돈암시장에 있을 땐 자리도 좁고 조금 더러운 느낌이었는데 돈암동 성당 인근으로 자리를 옮긴 뒤엔 더 넓고 깨끗하다. 짜고 자극적인 감자탕과는 달리 살이 많고 비교적 맑은 육수가 일품이다. 돈암에서 술먹을 때 늘 생각나는 곳!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다. 3인분도 1.8만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합니다.
또한, 이곳은 “가성비 하나는 끝내주는 감자탕 맛집. 노포 스웩이 물씬 나는 본점이 있고 근처에 깔끔한 분점이 있는데, 본점이 이날 문을 닫았기에 이곳으로 왔다. 본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감자’탕’보다는 감자’국’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맛이었다! 흔히 감자탕 하면 생각나는 강하고 자극적인 느낌이 아니라, 조금 더 맑고 삼삼한 맛이었다. 바꿔 말하면 강하고 인스턴트한 맛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싱거울 것 같다... 하지만 사리를 계속 넣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이런 국물도 나름 마음에 들었다. 그렇지만 이 집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상당한 가성비다."라며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감자탕 가장 작은 사이즈가 15000원인데, 두 명이서 사리를 조금 추가하면 충분히 배부를 수 있다. 그렇다고 내용물이 엄청 실한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있을 건 있다. 볶음밥은 감자탕 베이스의 볶음밥 치고 상당히 맛있으니 추천! 정리하자면 평소에 선호하던 스타일의 감자탕은 아니었지만, 그 나름의 맛이 있고 가성비도 뛰어난 편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그렇지만 다음엔 광화문뚝감 가야지”라며 이곳이 맛이 좋은 감자탕 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곳 생생정보 감자탕 집을 방문한 누리꾼은 “최고다 18000, 감자탕 가격이 올라서 좀 아쉽다. 먹느라 사진은 못찍었다. 성신여대 터줏대감인 태조감자국. 최근 2호점 분점을 냈는데, 본점보다 널찍하고 깔끔해서 이제 2호점으로 간다. 그런데 가격이 3처넌 올랐다. 이제 가격 메리트가 없어짐. 뼈 4대 나오는 좋다는 15000, 뼈 6대 나오는 최고다는 18000, 무진장부터는 3인분. 둘이서는 ‘최고다’를 먹는 게 좋다. 여타 감자탕과 다르게 깻잎이 많이 올라가 향긋함이 감돈다. 들깨도 살짝 들어가서 고소하다. 큼직한 감자들과 당면, 떡, 수제비가 조금씩 들어가고 마음에 드는 건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이 근처에서 가볍게 해장국 먹을 때 추천”이라 말하며 좋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추가적으로 “지나가다 감자’탕’이 아닌 감자’국’이라는 네이밍에 한번 돌아보고 대기줄까지 있어서 결국 즉흥적으로 들어가본 곳. 유명한 곳이었네요~ 좋~~다+라면사리+볶음밥. 그전에 다른곳에서 뭘 많이 먹은 상태라 뼈4개 들은 좋~~다 주문했어요. 일단 감자국이 들깨와 깻잎이 엄청 들어가서 고소해요! 국이 정말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감자국자체가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재방문할 의사 있습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감자국 먹을때마다 여기가 성신여대 로데오거리? 에 생긴게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 매우 맛있고 고기도 크고 일단 그 다른 집에서 느껴지는 텁텁한 맛이 없이 깔끔하다. 여러사람에게 추천해서 같이 갔는데 다들 맛있다한 곳. 시장안에 있던 감자탕집이 잘돼서 깔끔한 인테리어의 가게로 분점을 냈음. 시장 안에 있을 때도 너무 맛있었는데 분점도 짱! 감자탕 중 젤 만족스러움. 국물이 짜지도 않고 고기 살도 많고 안에 사리들도 너무 맛있음 단골 될듯. 시간 잘못 맞춰 가면 줄을 서야함.”이라며 이곳이 정말 맛이 좋은 감자탕 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이번 생생정보에 나온 감자탕 집에 대해 맛이 좋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이곳은 맛집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만약에 이번 주말에 시간이 나신다면 성북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 태조감자탕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생생정보 감자탕 맛집 상가명: 태조감자국
◎ 전화번호: 02-926-7008
◎ 주소: 서울 성북구 동선동 1가 49 B1층
◎ 생생정보 감자탕 맛집의 영업시간: 10:00 ~ 01:00
◎ 생생정보 감자탕 맛집 태조감자국 집의 메뉴 및 가격 정보
- 좋~타 국산 17,000원
- 최고다 국산 20,000원
- 무진장 국산 25,000원
- 혹시나 국산 30,000원
- 볶음밥 2,000원
이번 생생정보 감자탕 맛집은 위와 같이 가격이 매우 저렴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런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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