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들기름막국수 용인 맛집 고기리막국수
- 방송 맛집
- 2020. 5. 1. 18:52
한줄평: “100% 순메밀을 이용해서 만든 막국수로 탄력있는 면발을 자랑하며, 들기름과 김가루를 넣어 먹는 것이 일품이라고 한다.”
- 2020년 5월 1일 금요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49회- 유유자적 누리는 맛! 용인 밥상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들기름막국수 맛집 고기리막국수 방문 후기
이번 용인 백반여행에 끝판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집은 숨은 맛집이라기보다는 이제는 모르는 사람 찾는게 더 빠른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 집은 스스로 “고기리 계곡 깊숙이 자리 잡은 막국수 전문점,으로 주변 경치와 어우러지는 한옥형 건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표메뉴는 100% 순 메밀로 만든 ‘순메밀비빔막국수’입니다. 메밀만을 사용하지만 툭툭 끊기지 않고 탄력 있는 면발을 자랑합니다. 열에 약한 메밀의 특성을 고려, 30인분씩 소량 제분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 맛과 고명의 두께를 얇게 준비해 메밀 본연의 맛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메밀국수에 들기름, 김 가루를 얹어 메밀의 향긋함과 고소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들기름막국수’도 인기 메뉴입니다”라고 말을 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또한, 맛있는 국수를 위해서 화요일은 휴무일로 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 집을 방문한 한 리뷰어가 말하길 이 집은 “다소 독특하고 건강 담백한 맛의 막국수. 들기름국수가 유명한데,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맛이었다. 김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는 게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맛과 식감에 포인트인 느낌. 개인적으로는 들기름도 좋아하고 메밀 면의 다소 거친 식감 등이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라며 호불호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물막국수나 비빔막국수도 자극적으로 새콤하거나 매콤하지 않은, 다소 심심한 맛이었다. 함께 먹으러 간 친구들 중 초딩입맛인 친구는 맛 없다고...맛있지만 어렵게 찾아가 몇시간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음!”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들어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 역시 이곳이 워낙 유명하다하여 방문하고나서 “워낙 극찬이 많은 이 곳의 막국수.. 직접 맛봐야 그 유명한 들기름 막국수가 이런 맛이구나 알 수 있다. 들기름 향이 너무 향긋하고, 간이 적당해서 먹어도 먹어도 맛있고, 육수를 부어먹으니 또 약간 우래옥이나 조금 더 간간한 봉피양의 평양냉면을 먹는 느낌.”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비빔막국수는 생각보다 간이 좀 있는 편이고 새콤한걸 좋아하면 물김치를 곁들여먹으면 된다. 한시간 반정도 기다렸는데 날 좋은날 산책하면서 기다리니 기다릴만 했음. 먹고 나서도 또 먹고 싶다.”라고 말하며 재방문 의사를 표합니다.
그래서 일까? “고기리 장원막국수에서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사리 완식! 수요미식회 나오고서는 저번에 저녁시간에 갔더니 대기 한시간반이었다. 오후4시경인데 앞에 4팀이 대기중이었다. 여기 예약시스템이 특이한데, 입구 앞의 태블렛에 나우웨이팅앱에 성함과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대기번호와 몇번째인지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고, 화면에 대기번호가 뜨고, 자기 차례면 카톡알람도 다시 온다.”라고 말하며 이곳의 특이한 점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알림이 떠서 안에 들어가니 티비 앞에 자리로 안내받고 앉으니 빈컵 하나와 면수가 들어있는 작은 주전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 티비에서는 수요미식회 막국수편에 소개되는 영상이 소리없이 방영되고 있었다.”라며 신기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곳의 “메뉴를 펼치니 비빔먹국수와 사리가 눈에 딱 들어왔는데, 옛날에 처음 방문시 1인분 양이 너무 작았었다는 기억에 사리를 시키기로 했다, 주문은 아주머니께 비빔막국수(7,-)에 사리(3,-)를 물막국수로 줄 수 있는지 물어보니 흔쾌히 되다고 하셔서 일거양득이었다.”라며 이곳이 좋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비빔막국수와 백김치가 먼저 나오고, 아주머니께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고 물러나시자마자 난 막국수면 위에 올려져 있는 비빔양념을 면 아래에 자작하게 깔린 육수에 먼저 풀고나서 면을 비볐다.”라고 말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이곳 “막국수에는 고기 한 점 계란 반점 하나 없이 얇은 배와 절임무가 몇조각정도가 올려져 있는 간단한 형태였다. 근데 1인분 양이 예상보다 많았다! 한 젓가락을 입에 넣으니 그리 맵지는 않고, 메밀향이 살며시 느껴지니 기분이 좋았다. 반정도 먹을 때쯤 물막국수 사리가 나왔는데 양이 1인분정도로 많았다. 다 먹을 수 있을까?란 생각했지만, 우려도 잠시 완식해버렸다.”라며 맛이 좋아 다 먹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물막국수도 메밀향이 비빔 보다는 덜 하지만 깔끔한 메밀면에 은은한 간의 국물이 좋았다. 평양냉면처럼 면만 먹으면 맛이 안나니 면을 한 젓가락 입에 넣고나서 그릇을 들고 국물 한모금을 머금고 같이 씹으면서 먹어야지 맛있다.”라며 나름의 소소한 팁을 알려줍니다.
끝으로 이 집이 좋았다고 말하는 다른 분은 “검색시 대기번호표가 있길래 맛집일거라 생각한 집이예요. 들기름막국수는 오일파스타를 먹는듯한 느낌으로 독특했어요. 마지막에 육수를 부어 먹으니 육수가 들기름과 김가루와 섞여 맛있더라구요.”라며 오일파스타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비빔막국수는 양념장이 기존과는 다르더라구요. 대기는 1시간 정도는 기본인가봐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가격이 비싸다 적당하다 약간의 호불호가 있었어요. 물 막국수는 평양냉면을 먹는 느낌 육수가 맛나더라구요.”라며 호불호가 있지만 맛이 좋았다는 말을 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다 호불호가 있지만 맛이 좋다고 하는 곳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방문 팁
“한번쯤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대기시간 1시간은 생각하고 가야된다고 한다.”
들기름막국수 맛집 상세정보
◎ 상가명 / 업종:
고기리막국수 / 한국음식 > 라면/칼국수/국수/수제비
◎ 전화번호:
031-263-1107
◆ 주소:
(도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지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593-4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Last order 20:30)
휴무일 매주 화요일
가격 및 메뉴
들기름막국수 ----- 8,000원
물막국수 ----- 8,000원
비빔막국수 ----- 8,000원
수육 小 ----- 13,000원
녹두전 (계절메뉴) ----- 10,000원
◆ 앞선 방송
2TV생생정보 911회 2019.10.01. 메밀막국수
생방송오늘저녁 922회 2018.10.03. 막국수
VJ특공대 870회 2017.08.11. 들기름막국수
수요미식회 55회 2016.03.02. 순메밀비빔막국수/물막국수
생방송오늘저녁 171회 2015.07.22. 막국수
VJ특공대 672회 2013.07.05. 한옥막국수
모닝와이드 5538회 2013.05.24.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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