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한줄평: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거정석을 먹여 키운 돼지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하여 조리한 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메인 메뉴인 고추장 양념 석쇠구이 정식이 인기이며, 더덕구이 정식, 묵채밥 등도 인기가 좋은 집이라고 한다.

 

 

방송: 2020년 8월 5일 수요일 SBS 생방송투데이 2630회- 리얼맛집 대통령도 반한 맛 45년 숯불석쇠구이 편

 

 

문경 45년 숯불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는 포스팅 아래 있습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문경 45년 숯불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맛집 새재할매집 후기

 

 

이번 생방송투데이 리얼맛집에서는 경북 문경의 찐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부재로 설명된 것이 45년 숯불석쇠구이 편인데, 이 집은 그 이상을 넘어서 문경에 있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고, 근처 식당들에 고추장 삼겹살을 강요하게? 만든 이력이 있는 식당이라는 말이 있는 곳입니다.

 

오죽하면 대통령도 반한 맛이라면서 극찬을 할까요? 더군다나 이 집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문경에서만 나는 거정석이라는 약돌가루를 먹여서 키운 돼지로 약돌돼지로도 알고 있습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이렇게 좋은 재료를 가지고 고추장을 발라서 석쇠에 구워주니 호불호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는 최고의 메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솔직히 석쇠구이라고하면 일단 오케이인데, 그 대상이 돼지고기 삼겹살이면 더할 나위 없고, 그 부위가 삼겹살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그래서일까? 이 집에서 고추장석쇠정식을 먹었다고 말하는 분은 약돌돼지의 맛과 부드러운 양념과 시골스러운 투박한 된장이 참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집을 말할 때 불친절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자신이 다녀왔을때는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았고, 뭔가를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게 말을 잘 해줬다고 말을 합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그렇게 이 집이 좋다고 하는 분들은 고기에서 숯불맛이 많이 나서 참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숯불맛이라는 것이 호붏호가 있는거라서 잘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숯불향이나 그을름향, 불향이라고 하는 것들은 싫어하는 편입니다. 고기를 구을때도 불쇼를 하는 것을 최악으로 여길 만큼요. 하지만 부인은 정말 좋아하니 참 신기한 맛인 것 같습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더군다나 이 집은 지금 리모델링까지 끝내서 전에 비해 정말 깔끔해졌다고 합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이 집의 맛은 리모델링 만큼이나 깔끔해서 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또한, 고추장불고기 정식은 빨간 양념이 보여서 매울 것 같지만 많이 맵지 않아서 어린이들도 나름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 있어서 더욱 맛이 좋다고 합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그리고 이 집은 석쇠구이 맛집으로 불리지만 이 집을 잘 아는 사람들은 더덕구이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고기의 느끼함 없이 향긋한 더덕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오죽하면 더덕구이 정식을 시켜먹으면서 먹는 술한잔의 여유가 신선이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는 분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한번 먹어보면 다시금 찾게 된다는 문경의 대놓고 알려진 맛집인 숯불석쇠구이집으로 문경에 놀러간다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다고 합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문경 45년 숯불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맛집 상세정보

 

 

◎ 상가명/업종

 

새재할매집 / 한정식, 삼겹살/목살

 

◎ 전화번호

 

054-571-5600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  주소

 

(도로)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22

(지번)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0 새재할매집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가격 및 메뉴

 

고추장양념석쇠구이정식 ----- 13,000원

더덕구이정식 ----- 12,000원

묵채밥 ----- 8,000원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앞선 방송

 

6시내고향 6624회 -----2018.10.11. 석쇠구이

생방송투데이 1519회

VJ특공대 692회 -----2013.11.29. 더덕구이

생방송투데이 1097회

식신원정대 112회

맛있는TV 240회, 328회

무한지대큐 459회 출연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내가 생각한 최고의 리뷰

 

Yenna XXX 님의 말

 

“"약돌돼지의 고소함과 시골된장"

 

1. 경상북도와 충청북도를 가로막는 백두대간에 조금 야트막한 지형이 있다. 백두대간에서 낮아봤자 얼마나 낮겠느냐만 그래도 사람들은 몇 백년을 이 길을 통해 산을 넘나들었다.

이 고개의 이름이 <조령, 鳥嶺>인데, 고개가 너무 높아 새도 쉬어간다고 해서 조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단다. 그리고 조령을 우리말로 부르면 <새재>가 되니, 현재 경상북도 문경과 충청북도 괴산을 연결하는 고개를 <문경새재>라고 불린다.

 

2. 문경새재의 경북쪽은 완만한 언덕길이라 새재 초입부터 각종 상업시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다. 심지어 전기차 트램도 보일 정도고 빼곡히 식당과 기념품 및 토속품 파는 가게들이 성황중이다. 물론 방문객들도 참 많다.

반대로 괴산 쪽은 한가하다. 산세가 좀 험하고 가팔라 산채와 토종닭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 몇 개가와 민박, 호텔 몇 개가 전부다. 대신 이화여대의 수련관인 <고사리 수련관>과 전문교부장관과 이화여대 총장이신 <김옥길 박사>의 생가가 기념관으로 보존이 되어 있다.

 

3. 새재를 직접 넘다보면 이 극명한 분위기의 차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 조금 한가지게 하이킹을 하고 싶으면 충북쪽으로, 여유롭게 구경하듯 산책을 하려면 경북쪽으로 집중하면 좋겠다. 이날 괴산 쪽에서 시작한 하이킹은 약 10km의 하이킹이였는데, 3시간 30분 소요된 여정이 거의 모두 나무로 덮여있어 자연 그늘을 만들어주는 완벽한 하이킹 코스였다.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도 좋고 문경 쪽의 역사적 스팟들은 걸으면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4. 이렇게 열심히 걷다 점심으로 들어간 곳이 문경새재 터주대감으로 50년의 업력이 있는 <새재할매집>이다. 이집은 원래 새재 산속 안쪽에 자리잡아 예전부터 대통령과 유명인들이 많이 방문했다해서 더욱 유명세를 탄 집이다.

현재 창업주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지금은 며느리가 그 맛을 이어받아 2대 째 경영을 하고 있다.

 

5.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입주한 지금의 가게는 50년이라는 역사를 느끼기에는 너무 현대스럽다. 바쁜 식당이라 친절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불친절도 딱히 느껴지진 않는다.

문경 지역은 약돌을 갈아 먹인 고기들이 유명한가보다. 여기저기 약돌돼지, 약돌한우를 내세우는 간판이 많다. 이곳 할매집도 약돌돼지를 이용한 고추장 삽겹구이가 제일 유명한 메뉴라 주문해 봤다.

 

6. 약 8종의 반찬과 쌈, 된장찌개가 빠르게 깔리고 강한 불에 단시간에 구운 삼겹살이 나온다. 삼겹살은 좀 얇다. 그래서 굽는 시간을 단축했을 듯 하다. 맛은 참 좋다. 요즘 매운 맛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는데, 이집의 고추장 양념은 전혀 맵지 않고 고기의 기름과 합쳐져 고소함만을 강조시킨다. 게다가 뒷맛으로 전해지는 아련하게 고소한 지방의 맛은 <약돌돼지>의 특징이라고 하니 확실히 서울에서 먹는 돼지고기와는 차별적인 맛이 있다.

 

7. 된장찌개가 참 맛있는데, 시골된장으로 끓여낸 투박한 맛이 참 좋다. 조미료와 감미료로 물든 고기집 된장이 아니라 통멸치가 들어간 짠 시골된장의 맛은 나에겐 평온함으로 다가왔다. 참 맛있다.

 

8. 그런데 반찬과 쌈은 아쉽다. 반찬은 할머니의 느낌은 전혀 없는 구태의연한 반찬이고 양도 매우 적다. 리필을 해주긴 하지만 바쁜 매장에서 리필을 자꾸 요청하면 눈칫밥 먹을 것 같아 리필이 자동으로 포기된다.

 

쌈이 문젠데, 물을 잔뜩 뿌려 신선해 보이긴 하지만 (노지 상추라 튼튼하고 든실해 보임) 딴지 오래된 상추에서 보이는 줄기 끝단의 오렌지색 색깔변화가 모든 상추에 가득하다. 신선해 보이려고 노력은 했지만 실제로는 꽤 오래된 상추가 노지의 생명력으로 버티고 있는 꼴이다.

 

9. 이집은 유명세에 비해 망플 평가가 정말 엉망이다. 2대 며느리가 얼마나 불친절했으면 리뷰어들이 이리 평가를 했나 싶다. 실제로 본인이 만난 그 분은 특별하게 불친절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았는데, 나가는 길에 이집 역사에 대해 이거 저거 물으니 친절하게 답을 해주셔서 불친절에 대한 느낌은 나는 받지 못했다.

 

10. 결론적으로 약돌돼지의 맛과 부드러운 양념, 시골스러운 된장은 맘에 든다. 그런데 그 이외의 요소들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문경 45년 숯불 석쇠구이 고추장불고기 리얼맛집 문경 새재할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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