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한줄평: “부산에 숨겨진 맛집이라고 말하며, 시장 먹거리의 대표주자인 곳과 세월에 흔적이 묻어있는 국밥집이라고 한다.”

 

-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76회- 슬기로운 외식생활 돼지갈비 후라이드, 소고기국밥 편

 

 

부산 돼지갈비 후라이드와 소고기국밥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맛집 원조 깡돼후 후기

 

 

이번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슬기로운 외식생활이라는 가성비 좋은 집을 찾아나서는 프로에 정말 신박한 것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바로 돼지갈비 후라이드! 말 그대로 돼지갈비로 후라이드치킨과 같이 만든건데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치킨보다 좋다고 말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렇게 돈까스 같기도하지만 먹어보면 치킨맛도 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SNS에서 은근히 화재가 된다고 하네요.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이 화재의 메뉴는 사장님이 돼지갈비와 탕수육, 치킨의 비법을 섞어서 만든거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간다고 하는데, 이제는 제법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어야 하는 집이라고 하네요.

 

특히, 돼지갈비 자체에도 간이 있는 상태에서 치킨가루를 발랐는지 그 간이 기가막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애주가들이 정말 좋아할 맛이라면서 소스와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고 말하며, 부산 깡통시장에 들른다면 꼭 한번 먹어보라고 말을 합니다.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내가 본 가장 공감되는 리뷰

 

jjuuXXXX님의 말

 

“달콤+짭짜름하고 부드러운 돼지갈비를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갈비 후라이드! 상상할 수 있는 맛이지만 원래 아는맛이 더 무서운법,, 바삭한 튀김옷 안에 촉촉한 갈비~~ 겉바속촉 함께주는 갈릭소스 존맛탱ㅋㅋ 마늘맛 나는 리얼 갈릭소스! 돼지갈비 후라이드랑 잘 어울려용 깡통 야시장오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괜찮을 듯!”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맛집의 상가 상세정보

 

 

◎ 상가명 / 업종:

 

깡돼후 / 한국음식 > 퓨전요리

 

◎ 전화번호:

 

010-3876-6890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 주소:

 

(도로)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43번길 46

(지번)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 75-10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부산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깡돼후

 

가격 및 메뉴

 

돼지갈비 후라이드 소 ----- 10,000원

돼지갈비 후라이드 중 ----- 15,000원

돼지갈비 후라이드 대 ----- 20,000원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맛집의 상가 상세정보

 

 

◎ 상가명 / 업종:

 

밀양죽집 / 한국음식 > 국밥 전문점

 

◎ 전화번호:

 

051-807-2997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 주소:

 

(도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174번길 35

(지번)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341-93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가격 및 메뉴

 

소고기국밥 ----- 5,500원

선지국밥 ----- 5,500원

선지국수 ----- 5,500원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맛집 밀양죽집 후기

 

 

앞서 돼지갈비 후라이드에 이어 이번에는 오랜 세월의 내공이 만든 국밥 한그릇을 만나러 떠나보는데, 이 국밥집은 70년 내공의 엄청난 국밥집으로 불리는데, 가격도 5,500원으로 사람들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 소고기 식당은 3대를 이어오면서 영업을 하는데, 국밥 뿐 아니라 각종 죽까지 팔고 있는 곳으로 부산 부전시장 안에 위치했다고 합니다.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이 식당은 30년 단골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3대째 이어오는 인기 메뉴는 소고기국밥과 호박죽, 비빔 당면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고기국밥은 새벽 4시부터 큰솥에 오랜 시간 끓여내기 때문에 육수의 맛이 보통이 아니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소고기를 듬뿍 넣어주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이 집의 인기메뉴 중 하나는 소고기 국밥뿐 아니라 호박죽과 비빔당면도 있다면서 부산을 왔다면 이 집을 찾아와 맛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내가 본 최고의 리뷰

 

SgXXX님의 말

 

“오후 6시가 넘어 시장이 슬슬 파장 분위기였는데 가게엔 손님이 없었다. 늘 그렇듯이 포장 5천원어치 주세요.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두말없이 국을 떠주셨다. 4~5년째 보다보니 서로 얼굴을 알아본다.

 

파장이라 그런지 건더기 인심이 후하다.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수구레 와 고기가 다른 날보다 많았다. 지나가던 다른 아주머니가 국을 퍼던 아주머니께 말을 걸었다. 아직 장사하네? 우리는 손님 하나도 없어. 여름이라 더우니까 그렇지. 더운데 누가 나올라고 그래? 이고 바람 시원하네. 어디서 이렇게 바람이 불어? 요 옆에 골목에서 부는 바람이야 좋다. 시원해서 좋겠네. 겨울에는 좀 추워도... 우리 가겐 꽉 막혀서 아주 더워 죽어. 손님이 하나도 없어... 아왜? 횟집은 여름에도 손님 많더만... 이런 대화가 오가다가 말을 건 아주머닌 대답을 듣지도 않고 그냥 가던 길을 가버렸다. 국을 다 펀 밀양식당 아주머닌 멋쩍은듯 나를 보며 여름이라 손님이 참 없네요 하셨다. 그러게요... 웃으며 맞장구를 쳐드리니 '얘기 하면서 퍼다보니 많이 줘버렸네' 하고 웃으셨다.

 

 

아닌게 아니라 더워서 그런지 시장이 정말 썰렁했고 국은 꽤나 묵직했다. 고맙습니다~ 하고 집에 와서 국을 냄비에 붓고 보니 3인분은 족히 될 양이다. 4~5년 전 이 가게를 처음 찾았을 때 비해 물가는 많이 올랐지만, 나는 여전히 포장 5천원을 싸가고 담기는 양은 그리 줄지 않았다.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부전시장은 재래시장으로서는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바로 옆에 부전역을 끼고 있고, 서면에 붙어있는 지리적 이점 덕택에 부산 곳곳에서 농수산물을 사러 오는 사람들 하며, 기차를 타고 기장, 양산, 김해 등에서 직접 기르고 캔 나물같은 걸 팔러오는 사람... 90년대 까지 상당한 호황을 누렸다. 시장은 점점 확장돼서 약초, 홍삼, 악기, 문구, 농약/종자 등등 별별 상가가 다 생겼다.

 

자연스레 먼 길을 온 사람들이 끼니를 해결할 식당가도 생겼는데 그 가운데 선지국밥이 있다. 밀양식당은 죽을 같이 파는 곳이라 밀양죽집 이라고도 써붙어있는데, 60년 전통이라고 한다. 60년 전이면 50년대인데..... 정말 오래되긴 오래됐구나.

 

더운 날인데도 선지 는 푸석하기 보다는 쫀득하고, 방아잎과 산초가루가 들어간 경남 특유의 알싸한 국물맛이 난다.

 

선지 때문에 알게된 사실인데, 양갱 은 원래 유목민들이 신선한 양의 피에 양념을 넣고 굳혀서 만들던 음식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살생을 금기하는 승려들에 의해서 피 대신 팥을 넣어 만든 것이 오늘날 전해지는 양갱이란다.

 

우리 음식 중엔 유목민 전통을 농경민의 환경에 맞게 바꾼 것이 참 많은데 우유는 주로 쌀로 대신하고, 피는 팥으로 대신하곤 한다. 동짓날 대문에다 팥죽을 뿌리는 것도 원래는 양의 피를 뿌리는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우리집 고양이 랑이 이마를 쓰다듬는데 열이 꽤 나는 것 같았다. 아픈가 싶어서 깜짝 놀랐는데, 잘 보니 그냥 더워서 그런 것 같았다. 덥단 말이지... 싶어 털갈이 할 때도 안하던 냥빨 을 했는데 근 2년만에 찬물로 씻었다. 씻는 내내 발톱을 세우며 난리가 난듯 울어제끼던 랑이는 급기야 구석에 틀어박혀 불러도 오지도 않았다. 삐진 것이다.

 

근데 랑이는 선지를 참 좋아한다. 선지 두 토막을 물에 씻어서 밥그릇에 얹어줬더니 찹찹 소리를 내며 다 먹어버렸다. 선지를 주고나니... 부르면 귀찮아 하면서도 통통 거리며 꼬리를 세우고 내게 온다. 선지국 한 그릇에 말이 참 많아졌다.”

 

 

부산 70년 전통 소고기국밥 밀양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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