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배구 은퇴 이유!?
- 방송 맛집
- 2020. 2. 1. 11:56
지금 배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올 시즌 남자 프로배구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던 레프트 공격수 구본승(23)이 뜬금없이 배구를 안하겠다며 은퇴를 시사하는 폭탄 선언을 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구본승은 1월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렸는데 이 글에 자신이 배구를 안 하겠다고 밝힌 이유를 설명했는데, 글 내용으로는 "배구는 단체생활이고 단체운동인데, 어렸을 때부터 적응을 잘 못했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저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구본승은 은퇴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글을 쓰면서 복귀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팀을 떠나지만 한국전력의 응원을 당부하며 "진짜 좋은 감독님, 코치님들, 팀 동료였다"며 한 팀으로 지낸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런 구본승은 경희대를 나오고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 뛰어난 감각과 실력을 겸비하고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몸짓으로 한국전력의 신형 엔진으로 불리는 인물이었습니다.
특히,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득점 166개, 공격 종합 성공률 48.41%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프로 무대 데뷔를 하면서 앞으로 한국전력 배구단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구본승은 단체 훈련에 적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에 한국전력 배구단에 따르면, 구본승은 최근 경기 후 합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근신 징계를 받았는데, 구본승은 1일 현재 합숙소에서 짐을 싸서 나갔다고 합니다.
이런 구본승은 프로에 온 뒤 여러 차례 단체 생활과 훈련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코치진과 동료에게 보였다고 하는데, 이에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재능 있는 선수이기에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며 "그간 수차례 구본승과 면담할 때마다 설득했지만, 불성실한 훈련 태도로 구단 내규를 어긴 적도 있어 원칙을 세우기 위해 징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끝으로 "개인적으로는 너무 안타깝지만, 한창 재건 중인 팀이 와해할 수 있는 위기였기에 근신 처분을 내렸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하며 "배구 선배로서 구본승이 다른 팀에서라도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참"이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구본승 배구 은퇴에 따른 누리꾼들의 반응
“구본승이는 해설자이야기로 마인드 컨트롤에 문제가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단체생활은 본인 개인적인 생활과 다르다 다른 한전 선수들은 잘도 적응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어휴 안타깝네 자기인생은 자기가 살아가는거지 남이 대신 살아 주는것도 아니고 잘생각해야지 이렇게 되면 정성규가 신인왕 먹겠네.. 그리고 선수본인이 힘들어서 안하겠다는데 니들이 뭔ㅋㅋㅋ돌아오네 마네 중2병이네. 사회생활 어디가서든 그렇게 안하는데가 없네” 이러고 있어 밥 쳐먹고 할일이 그렇게 없냐? 그냥본인이 힘들다자나. 나참 못하겠다 자나 근데 먼난리들이냐? 니들이 겪어 보도 않고 왜 그러냐고?“
“괜히 프로가 아니다! 선수 한명 때문에 팀 전체가 피해보면 안되고 많은 선수들을 이끌기 위해서 어느 정도 규율이 필요하지. 프로는 오로지 실력이 다가 아니고 구본승 선수 예전부터 경기하는 모습보면 뭔가 위태로워 보였음. 좋은말로 승부욕과 열정이 많다라고, 쉴드가 많았지만 신인선수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고, 싸가지 없어 보였음. 역시나 이런 일이 터졌네. 기본도 안된애를 어느팀이 데려갈까~~ 본승아 넌 딴데가면 호락호락할거같니~ 운동만 햇던애들은 밖에나가면 더 고생한다~ 인생 그리 쉽지 않드라..”
“이팀은 도대체 구단운영을 어캐 하길래 선수들 멘탈마져 저따구냐 하나같이 다 도망가는거 보면 구단운영 그따구로 할꺼면 팀 해체해라. 이팀은 프런트가 얼마나 무능하면 팀운영이 한결같이 개판일까? 선수들 멘탈도 새가슴들이고 다들 도망가고 오죽하면 전광인도 우승하고 싶어서 클럽하우스시절 좋은 현캐로 이적했겠나? 서재덕도 제대하고 fa되면 이적했으면 한다 팀해체해라. 비소토도 그렇고 김인혁도 그렇고 한전훈련방식에 문제가 있나... 본승아... 사회생활은 더 호락호락하지도 않아... 인혁이형이랑 한번 더 진지하게 얘기하고 결정해...내년에 복귀하면 너가 설 자리도 없다.. 김인혁처럼 잠시 방황해도 될 수도 있지만, 프로는 냉정해서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한다.. 다음시즌에 복귀는 뻔한 스토리... 원래 사회생활도 적응 못하는애들 있다..장병철감독이 자율배구 추구한다고 훈련도 선수들 자율적을 높인다고했는데..만얀에 선배들 꼰대질에 어린선수들 힘들수도 있는데 한전은 거의 어린선수들인데..김인혁도 배구안한다 했던거 보면 몬가 있긴한 듯한데.. 이런 곳에서 서재덕은 참 밝게 배구하던데”
“잘하는 선수가 왜? 누구는 처음부터 잘하겟는가. 한번 더 힘내보시라. 긴 인생에 있어서 23살의 지금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리고 키워주신 부모님들도 생각해야 하지 않겟는가? 어떻게 좋은일들, 좋은 모습만 생각하며 살 수 있는가. 때로는 꼭 극복해야만 성장할 수 있는것도 있다. 다른 사람들도 편해 보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꼭 그렇지 않은데도 그런 표정을 지으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얘하고 김인혁, 서브 실수가 잦은게 문제지 파워 넘치고 잘하던데. 단체생활 꼰대 선후배 문제가 있나 보네... 이러다가 내년 기사: 구본승, “사회생활해보니 배구했던게 너무 그리웠고 미치도록 배구하고 싶었다.” 배구만 해왔기때문에 사회에 나가보니, 배구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전광인도 fa로 현캐로 떠났고 김인혁도 과거에 은퇴한 적도 있었고 진짜 팀 내부에 뭔가가 있나보네 다른 팀들은 이런 문제가 없다시피 하는데 뭔가 있나보네...한전은 누굴 위한 구단인지 프런트도 무능하고 선수들도 멘탈이 약하고 다들 이팀에 썩기 시러서 도망가는거 안보이나? 오죽하면 전광인도 우승하고 싶어서 최신클럽하우스보유한 현캐로 이적했었겠나? 서재덕도 제대하면 우승가능한팀 찾아 이적해라... 한전팀 내부에 문제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김인혁 선수도 한전서 배구선수안하겠다고 나갔다 다시 돌아왔는데..구본승. 정준혁선수까지 은퇴라니..다시 돌아와서 코트에서 뛰는 모습 보고싶네요.”
“장병철 감독은 기존 한국전력 팀의 딱딱하고 위계적인 문화를 바꾸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합숙 문제부터 손을 댔다. 합숙을 강요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자율적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훈련 시간만 잘 지킨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반드시 지켜야 했던 아침 식사 자리 참가도 선수들 자유로 맡겼다. 그리고 내가 보기엔 분명 구단이 공기업이라서 개판이고, 거기다가 누군가 본인 선배가 갈구는 사람이 있는 게 분명함. 정준혁이 제일 유력한 후보인 거 같고. 김철수 있었을때 김인혁 나갔다 돌아오고, 외국인 런하고.. 장병철 감독으로 바뀐 이후에 정준혁 나가고 구본승까지 나가는 걸 보면... 뭔가 후진 게 있는 게 분명함. 공기업이라서 후진 건지 누군가 파줄 기자 있었으면 좋겠다.”
위와 같이 사람들은 구본승이 배구를 은퇴한다는 말에 프론트도 문제고, 선수 본인도 문제라는 말로 언쟁을 높이고 있는중입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보자면 배구를 종종 보는 편인데, 이렇게 안타까운 인재들이 왜 떠나는지에 대해 한번쯤 돌아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어느 누리꾼의 말처럼 은퇴라는 말을 하고서 은근슬쩍 다시 복귀라고 말하며 나오면서 은퇴라는 말도 가볍게 사용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이 공감가는 하루입니다. 무튼 즐거운 은퇴 후에도 좋은일만 생기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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