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지금 배우 송혜교와 유아인이 중국 우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SNS에 남기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로 이미 국내 누리꾼들은 찬반논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둘이 올린 메시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봉쇄된 중국 우한 시민들을 위로하는 동영상이라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은 각각 개인 SNS에 지구 모형 위에 "러브 포 우한"이라는 글이 적힌 영상을 게재했는데, 유아인은 영문으로 지구의 우리는 하나라며 우한까지 감싸 안는 인류애를 강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배우 유아인 씨가 소속된 창작 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평소 절친한 사이라고 알려진 배우 송혜교 씨가 이에 공감하며 영상을 공유하면서 지금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연스럽게도 두 사람 모두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인물이니 만큼 해당 게시글은 중국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면서 "우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메시지에 과반수 이상의 누리꾼들은 “현실감이 없는 것 같다. 자국민 언급이 우선 아니냐”고 지적하며 그 이유로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니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한편에서는 이 두 배우가 중화권 팬들을 의식한 상업적 행태가 아니냐는 비판을 했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생명에 국경이 어디 있느냐. 인류애일 뿐”이라며 이 두 사람의 행보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국내에서도 이렇게 반응이 갈리는데 중국 내 반응도 갈린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은 평소 중국 내 팬층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고맙다. 큰 힘이 된다” 등의 호감을 나타내는 메시지를 남긴 반면 다른 일부는 “지금은 말보다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실적으로 지원을 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논란이 되고 있는 메시지?

 

송혜교와 유아인이 지난 1일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인 이것은 ‘LOVE FOR HUMAN’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지만 이내 영상 속 H와 M이 뒤집히면서 ‘LOVE FOR WUHAN’이라는 글귀를 완성하면서 우한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3일 0시 현재 발표한 것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1만7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며, 국내 확진자 또한 15명에 달할 만큼 위험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이 두 배우의 메시지로 인해 김용호 전 기자 역시 저격을 하면서 말을 이었는데, 지난 2일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날 김용호 전 기자는 송혜교·유아인이 개인 SNS 계정에 'Love for WUHAN' 게시물을 올린 것에 대해서 말을 이었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유명 연예인인 송혜교와 유아인이 'Love for WUHAN'이라는 글을 올렸다"며 "나는 이렇게 정의롭고 착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말을 합니다.

 

이어서 김용호 전 기자는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갖는 연예인들이 우한 폐렴 사태에 입장 표명을 하려면 단순히 '우한을 사랑한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거나 국민들을 위로했어야 했다"고 지적을 하면서 "대한민국 연예인이 맞느냐. 송혜교와 유아인은 그런 글을 올려서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하더라"며 "반면 국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송혜교와 유아인에게 그게 잘못됐다는 걸 알려주고 그런 행동을 하면 비판받는 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며 "우한 폐렴 때문에 전 세계가 고통받는 걸 인지해야 한다"고 이 둘의 행동에 대해 비판을 했습니다.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이런 송혜교와 유이인의 SNS 논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우리가 하나? 은글 슬쩍 중국까지? 억압받는 홍콩시민과 티벳, 위구르족은 모른척? 증국은 우한사람 식별장치 만들고 서로 경계하는데, 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위협하는 변종 바이러스 생산국에 관대해야 하지? 말로만 깨시민 코스프레하지 말고 조선족 동네 가서 바이러스 번식 안 되게 청소봉사나 하고 인류애 타령해라~ 홍보용 립써비스 아니라 진심이라면... 그리고 Pray 도 아니고 Love. 당신들이 아이들을 위한 소형 마스크 구하느라 진땀빼고 있는 부모들. 하루하루 힘들어도 대형 마스크 구하기 힘든 노동자들. 주변에 모든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소시민들의 고통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love for 우한????? 정말 기가 찬다.”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입으로 다하는 입벌레 유아인 사랑만 하지 말고 가서 좀 돕고 봉사라도 하세요! 응원만 하는건 너무 서운하잖아요. 우한을 사랑하면 둘이 손잡고 가서 봉사활동 하면 되겠네... 입으로 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지.... 그래야 뭐 실감 날 것 같은데 대단한 대한민국 스타라고...여기서 말로만 떠드니깐 그렇게 대단하고, 좋아 보이지 않네... 그리고 이미지 관리도 좋고 다 좋은데...''이건 자연 재해가 아닙니다.'' 중국으로 인해 세게인들이 고통 받게 된 거지요...거기 병 걸린 사람들은 안 되었지만 이런식으로 두리뭉실 중국의 책임 회피를 돕는 건 좀 아니라고 보내요.”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중국이 바이러스 퍼트린 거 처음도 아니잖아요! 우린 피해자인데 또 책임도 못묻고 그냥 안스럽다 어쩌다 어물쩡 넘어 가야 합니까? 착한 척 고운 척도 때가 있습니다. 안그래도 뻔뻔한 중국인데.... 같이 공감 못해주는 사람들 너무 야박해 할거 없어요...이건"자연재해가 아니잖아요!'' 안스러운 것도 맞지만 이런 식으로 중국이 슬그머니 책임을 회피하는 걸 돕는 건 보기 싫어요. 우리 피해자입니다. 그래 너 잘났다! 우한 인간들이 이상한거 쳐 먹고 병걸려 바이러스 퍼뜨린 건 알지? 아닥할 때를 모르다니. 불 난 대한민국에 불지르냐? 그리고 매니저가 운전해주는 차량안에서 그리고 고급주택 성안에서 사니까 현실이 피부로 안느껴지지? 지금 카페 식당 쇼핑몰 극장 버스 지하철 다 너나 할거 없이 마스크르고 세정제 배치하고 아예 중국여행갔다오면 매장에 들어오지말라는 경고문 써있는 곳도 있는데 공주님 왕자님들이라 현실을 모르는건가? 아니면 중국에서 사랑주고, 돈 주고 한국에서는 탈세하니 한국을 외면 하는건가? 니들이 무슨 대단한 인류애가 있겠어. 국제관계 및 국제평화를 고민하겠어? 그냥 중국 눈치 보고 있다고 말해라. 솔직하게. 아님 현실을 모르면 입 다물어...”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영상 속 지구로 연상되는 원에는 'LOVE FOR HUMAN'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후 ‘HUMAN’ 글자가 뒤집혀서'WUHAN'이 되며 우한 향한 메시지가 완성됐다.영상은 유아인이 소속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 레이블 CCTR가 제작한 영상이다._____ 인류애로 다같이 바이러스 이겨내자고 좋은 의도로 제작된 영상 송혜교가 인스타에 퍼간게 왜 욕먹을 짓인가 왜들 그렇게 꼬였냐 하긴 기부를 해도 욕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안티들이 뭔들 안까겠냐 송혜교 소신있는 행보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이지 자국민이 먼저고 자시고가 어딧노? 똑같이 불나면 우리나라 불 끄러 먼저가지 중국가겟니 가서 봉사하란다 누가나가게 해주니?생각 없이 까기만 바빠선 봉사하러 간다하면 가서 바이러스 전염됐을 거라고 오지 말라고 ㅈㄹ하겟지 그러면 일존 지진, 쓰나미 왔을때 뭐하러 돈주고 쌀 주고 하니? 우리보다 일본이 못사니? 중국이나 일본이나 다우리 짓밟은 나라지만 지금 고통받고 있는사람은 우리한테 죄인이 아니라 그냥 불행하게 아픈 사람 일뿐이다. 송혜교는 평소 기부도 잘하는 데 이럴 때는 욕먹어야 하냐? 한국은 악플러 니들이 도움 주면 되지 여태껏 얻어쳐먹서 남 도움주는 것도 모르지 송혜교 유아인 때문에라도 중국민들이 한국을 고맙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지몽매한 것들 개노답“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송혜교 유아인 SNS 논란

 

 

 

이렇게 누리꾼들은 대부분이 이번 우한 폐렴에 관해 쉽게 말하는 것에 대해 질타의 시선을 보냈고, 한편으로 소수지만 힘들때는 이나라 저나라 할 것 없이 돕는게 맞다면서 이들의 행보를 옹호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찌됐건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그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언행의 힘을 알 것인데 지금 시국이 많이 시끄러운데 굳이 갑론을박이 펼쳐질 이슈를 던졌어야 했나 싶긴합니다. 무튼 이번 신종 코로나 관련 질병이 하루빨리 수그러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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