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디스패치 폭로
- 방송 맛집
- 2020. 2. 4. 14:37
연예전문매체인 ‘디스패치’가 큰 일을 하나 터트린거 같습니다.
바로 국회의원 출신이자 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버인 강용석과 파워 블로거로 불린 도도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전 도도맘 강용석 불륜설이 많이 나왔었는데, 그 사건이 조용해 지려하자 지금 다시금 나온 말이 강용석이 도도맘에게 무고를 교사했다는 내용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히 디스패치는 2015년 강용석과 도도맘의 대화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신방성을 더했는데, 특히, 이는 당시 A증권회사 고위 임원 B씨와 도도맘 사이에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서 나눈 대화로 참 충격적입니다.
이 당시에 도도맘과 증권회서 고위 임원인 B씨는 2015년 3월 신사동 술집에서 폭행 시비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B씨가 병을 내려쳐 도도맘은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병으로 사람을 때린 B씨의 잘못이 무조건적입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강용석은 그해 11월 도도맘에게 강제 추행죄를 더해 합의금을 올리자고 제안을 했다는 것이 이번 디스패치의 보도 핵심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도도맘은 이후에 증권회사의 고위 임원인 B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지금의 폭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디스패치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서 강용석은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 3억에서 5억은 받을 듯"이라며 먼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도도맘에게 적극적으로 권유를 합니다.
그리고 강용석은 도도맘이 이런 상황을 부담스러워하자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어. 강제추행 하는 과정에서 다쳤어도 강간치상. 강간성립은 됐든 안됐든 상관없어"라고 말하며 범죄 사실과는 관계없이 합의금을 올릴 수 있다는 식의 말을 하는데, 이 대목이 강용석이 없는 사실을 만들었거나 부풀렸을 것으로 보이는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제로 당시에 도도맘은 강용석의 조언을 대부분 따라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둘의 해당 사건은 검찰에서 증권회사 고위 임원인 B씨에 대해 기소 유예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는데, 이 당시 검찰은 "강제 추행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는데, 또한 특수 상해 혐의에 대해선 당사자간의 합의를 이유로 기소하지 않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디스패치'는 지금에 와서 이 둘의 대화 메시지를 공개하며 "도도맘은 무고를 범했다. 강용석은 무고를 교사했다"며 폭로를 합니다.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이 사건은 2015년 3월, 신사동 가라오케에서 도도맘과 지인 A언니와 증권회사 고위 임원인 B씨가 만났다고 합니다. 이 당시에 도도맘과 B씨의 관계는 "서로 만나는 사이다", "혼자(만의) 착각이다"는 식의 말로 서로 엇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에서는 이 사건의 사실로 도도맘과 B씨는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이다가 제3의 남자 문제로 시비가 일어나면서 흥분한 B씨가 말싸움 끝에 병을 내리쳤다고 합니다.
그후 병에 맞은 도도맘은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머리를 꿰맨 후 전치 2주짜리 진단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까지는 B씨가 무조건적으로 폭력행사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나 도도맘은 피해자입니다.
사건의 반전?
그러나 사건은 B씨가 생각지도 못하게 2015년 11월, 강용석의 등장으로 폭행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는데, '강간', '성폭행', '강제추행' 등의 죄명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은 강용석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이 당시 메시지에서 강용석은 “사무실 나왔음. B씨 (사건) 시작한다. 일단 내용증명 하나 보내는 걸로.”라며 말을 합니다.
이에 도도맘은 “내용은 뭐뭐?”라고 말하자 다시 강용석은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 3억에서 5억은 받을 듯.”이라고 말하며 강강치상을 넣습니다. 이에 놀라서 도도맘이 다시 “강간이 돼? 진술할 때 거짓말 해야하니까. 맥주병 내려친걸로만.”이라고 재차 확인을 합니다.
이 대목에서 강용석은 폭행죄에 강간 죄를 더했는데, 이 이유가 합의금을 올리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도도맘이 부담스러워 했을 정도입니다.
이런 사실에 관계 없이 강용석은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어. 강제추행 하는 과정에서 다쳤어도 강간치상. 강간성립은 됐든 안됐든 상관없어.”라고 말하며 사실상 무고 교사를 제안하고, 이에 도도맘은 “성추행이나 강간이 들어가면 나나 A언니나 진술하기 까다로울 것 같은데. 거짓말이 들어가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다시금 부담스러워 합니다.
디스패치는 강용석이 '강제추행' 카드를 꺼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 이유로는 강용석의 대화에서 “(강간이) 살인 말고 제일 쎄. 다친걸로만 1억씩 받긴 좀 그렇거든. 성폭행 이렇게 가면 고소장 내는 즉시 구속이거든. 부인해도 구속이야. 저쪽도 무조건 합의하려 할거고. 상해는 오히려 다툼이 있을 수 있어서 내가 알아서. 고소장은 상해로만 하고 내용증명은 쎄게.”라고 말하며 돈을 더 받을려고 했습니다.
이에 도도맘은 “그럼 일단 내용증명은 그렇게 보내. 경제팀 수사하는거 보니 거짓진술은 못하겠더라.”라고 말하며 오히려 도도맘이 계속 찝찝해하는 듯하고, 강용석이 돈을 위해 없는 죄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강용석이 돈을 목적으로 말한 것이 확실시 되는 것이 "B씨 증권회사 본부장이네. 3억 받자. 반반할까? 3분의 1만 받을게. 맞아서 버는건데."라고 말하면서 "합의는 누가 보냐"는 도도맘의 질문에 "그건 우리 사무실이 전문"이라면서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용석은 B씨에게 통고서를 보냈지만 의외로 B씨의 반응이 크게 없었다고 합니다. 특히 B씨는 "내용증명을 봤다. 대부분 소설이다"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전달 했다고 합니다.
이에 강용석은 다시금 “돈 많이 벌어다 줄게. 5억은 받아야지.”라고 말하며 "강간 상해가 살인보다 더 세다. 살인은 3년 이상인데 강간 상해는 5년 이상이다"며 추가설명을 했는데 5억을 받아준다는 말에 도도맘은 "5억은 무리다 ㅋㅋ 그러다 빵가서 산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강용석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강용석은 고소장을 작성했는데, "B씨가 계속 증거 있냐고 묻는다"라며 "일단 고소장 먼저 내고 협상하는 게 낫겠다"고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고소장 쓰고 있어. 일단 B씨를 고소하자고." 라고 말을 합니다.
이에 강용석은 도도맘에게 고소장을 보여주며 “읽어보고 고칠거 있으면 말씀하세요. 이 정도면 명백한 강간상해”라고 말하자 도도맘은 “추행 부인하겠지?”라고 말하자 강용석은 “만지려했을거아냐”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도도맘은 “전혀 안그랬어.”라고 말하자 강용석은 “강제추행이 사실 조금만 만져도 추행이라”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계속 강용석의 말에 도도맘은 “어차피 합의로 갈텐데. '손 한번 잡아봐도 되냐' 했었다.”라고 말을 하자 강용석은 “그걸로 충분”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2015년 12월, 경찰 조사가 시작됐는데, 강용석이 코치로 나서면서 “수서경찰서 원스톱센터에서 전화 올 텐데 다음 주 조사 받아”라고 말하자 도도맘은 의아해 합니다. 이에 강용석은 “성폭력피해자들만 따로 여경들이 모아서 조사하는”이라고 말을 하며 아직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자 도도맘은 “별거 다 해야하네”라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강용석은 “그거 한 번만 하면 억대로 팍 올라간다.”라고 말하며 여성과 아동 등 피해자에 대한 인권 보호 및 피해회복을 위한 곳을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한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이제 골치아프다고 말하는 도도맘에게 강용석은 “골치 아플 거 없어. 이 정도는 겪어야 합의금 커지지. 지금 B씨는 얼마나 골치 아프겠어.”라고 말하며 “(B씨가) 살려고 온갖 발버둥을 다 치니까 놨다 풀었다 하면서 기운을 빼서 마지막에 확~”이라고 말하며 모두가 계획대로 움직인다는 듯한 말을 합니다.
이에 디스패치는 강용석은 법을 알기에 법을 악용했다고 말을 합니다. 디스패치는 강요석은 진실에는 관심 없이 돈이 된다면, '너 고소'로 나가는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런 강용석은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지난 2010년,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각오를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한나라당에서 제명되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떨어진 인물입니다.
이후에 강용석은 방송인의 길을 걷는데, '썰전', '강적들', '고소한 19', '유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면서 이미지를 회복하나 했는데, '도도맘' 불륜 사건으로 퇴출되면서 본업(변호사)으로 돌아가 '고소왕'으로 이름을 알리다가 지금은 가로세로 연구소를 운영하는 유튜버가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문제의 도도맘은 파워 블로거로 명품 브랜드 런칭 파티의 단골 손님이었습니다. 특히, 강용석과의 관계는 변호사와 의뢰인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국내는 물론, 홍콩 일본 등에서 밀애를 했다고 하니 참 뭐합니다.
이런 이번 디스패치의 강용석 도도맘 폭로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뷰에서 교도소를 들락거리던 아버지를 그렇게 미워하시더니ㅋㅋㅋㅋ 방송까지 나와서 얼굴 팔린 아들들에게 똑같은 아버지가 되어주시네ㅋㅋㅋ 사기치는건 유전의 힘인가... 그리고 간만에 ㅠㅠ 디스패치 감사해요ㅠㅠ 저런 사회악이 지가 뭐가 잘났다고.. 남 뒤나 캐고 다니는지.. 쟤들 유튭에서 하는거 보면 정말 저렇게 추악할수가 없음.. 남 안될때 비아냥 거리고 낄낄거리기나하고... 진짜 치졸하고, 더럽... 또한, 이게 사실이라면, 김건모 고소했던 여자도 강용석이 이런식으로 "코치"했을 가능성이 높은거 아님?”
“이러니 꽃뱀들이 창궐하는 거지. 게다가 무고를 해도 반성문 제출하고 즙 좀 짜면 기소유예나 끽해야 벌금형이나 집행유예임. 대놓고 꽃뱀 양성하는 정책 시행중인데, 저런 악질범은 징역 5년쯤 때려야 함. 그리고 디스패치 글 잘쓰네. 장문은 거르는 나인데 희한하게 다보게 되네? 근데 핸드폰 문자를 어떻게 입수해왔데? 그나저나 인간들 정말 질 안좋네... 특히, 무섭다...전혀 만지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강제추행에아무일도 없었는데 맥주병으로 폭행했다고 뒤집어 씌우면,당사자는... 얼마나 난감할까... 근데 저런 사람 변호사로 계속 일하게 두어야 합니까..”
“강용석도 강용석이지만 진짜 법과 언론이 너무무섭다ㅡ 법과 언론으로 장난치면 사람인생 조지는거 진짜 한순간이구나... 김건모 고소 여자도 아마 강용석이 이렇게 코치했겠지? "아무도 본 사람 없어. 무조건 우기면 돼. 주위 사람들 몇명 증인으로 매수해서 우기면 김건모 무조건 합의 들어올 거야... 그리고 묵힌 내용인데 강용석 김용호 김세의 미쳐 돌아가니 디스패치에서 정리 할라고 터트린듯 하네요~박수 2탄도 나온다니 기대기대 김용석 본인 사무실은 그거 전문이래~삥뜯는 전문 ㅋㅋ 변호사 협회 좀 나서라~저런 사기꾼들이 정리좀 해줘.. 디스패치.. 적나라게 까발려줘서 고맙니다.. 얘는 감빵으로 가고 변호사 자격증도 말소 시켜야해.. 그리고 같이 노는 질 나쁜 김용호, 김세연 얘네들도 사회에서 매장시키고.. 쓰레기들..”
“진짜 똑똑한 머리로 그리 어려운 사법고시 통과하고 하는 짓거리가...대한변호사협회? 거기 뭐해? 제명 안됨? 품위손상 및 변호사들 명예회손이랑 허위사실 유포 이런걸로 자격박탈은 어려운거임? 김건모도 몰아서 조작한거같은데, 신체접촉 성폭행 강간으로 몰고 강용석이 거짓말 한거 드러난것도 많고 여론전으로 피똥싸게 하겠다는 수법이랑 너무 똑같은데... 특히, 이런 부류는 정신의학상 싸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와 같은 부류로 이해하면 됩니다. 타인의 고통에 대한 죄의식이 전혀 없고 오히려 자신의 기술로 타인이 고통스러워할수록 더 희열을 느끼는 부류죠...김세의나 김용호나 이미 정상적인 사회로부터 매장당한 후 그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비슷한 종자라고 생각한 강용석과 결탁했다고 할 수 있으나, 이들끼리도 서로 의가 상하고 헐뜯는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들에게 고통을 주면서 현재의 비정상적인 행태를 멈추게 하는건 그들 가족에게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만드는 거죠. 똑같이 말이죠...”
“아. 그래서...김건모 건이 잘 합의 안되니 부인까지. 건들고 그리 더럽게 방송했냐? 그저 돈돈돈 때문에 부인 건들면 김건모가 합의 한 줄 알고 지들 무덤 스로 파네 멍청한 것들 디패 맘에 안드는데. 이번에 취재 잘했다. 더 이상 피해자 없어야지.. 그리고 저런사람 변호사하게 놔두는게 우리나라 법조계의 현실입니까? 억울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그냥 평생 마음속에 응어리를 안고 살아야하나요? 관속에 들어갈때도 마음 편히 못 들어갈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좋은 머리, 좋은 학벌로 참 인생 더럽게 산다. 아들들이 지아비 저러고 돈 버는거 알면 어찌 생각할지 궁금하네. 직업이 변호사지 하는짓은 밑바닥 사기꾼이네. 지똥 잔뜩 묻은건 모르고 남의 똥이나 캐면서 살고 한심하다.”
위와 같이 이번 디스패치의 강용석과 도도맘 사건에 관해 누리꾼들은 역시나 강용석이 그랫구나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김건모 건 역시 이렇게 주작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많이 하면서 논란이 가시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 폭로가 사실이라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게 듭니다. 돈이라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변호사를 제제할 수 없는 시스템이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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