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강릉 30년 수제분틀 메밀국수 고수전 맛집 권오복식당
- 방송 맛집
- 2020. 8. 6. 17:05
한줄평: 강원도 강릉에 숨겨진 메밀국수 맛집으로 새콤한 막국수가 메뉴로 식성대로 다양한 양념을 넣어 먹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인기이며, 메밀전과 수육도 맛이 좋은 집이라고 한다.
방송: 2020년 8월 6일 목요일 SBS 생방송투데이 2631회- 고수뎐 30년 내공 수제 분틀 메밀국수 편
강릉 수제분틀 메밀국수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는 포스팅 아래 있습니다.
강릉 수제분틀 메밀국수 맛집 권오복식당 후기
이번 생방송투데이에서는 강릉에 대놓고 맛집이라고 평가 받는 메밀국수 맛집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이 집은 벌써 여러 매체에서 메밀국수 맛집으로 다뤘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 생방송투데이에서는 30년 전통의 수제분틀 메밀국수라는 컨셉으로 다른 곳과는 다른 이 집만의 메밀국수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이 집을 방문한 사람이 말하길 일반 가게와는 달리 메밀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좀 특이하다고 합니다. 진짜 메밀국수는 이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호불호가 있지만 메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집에 들러서 한번 먹어봐야 할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며 굳이 이 집까지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하는 집입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직접 면을 뽑아서 해줘서 그런지 30-40분을 기다렸다가 먹었지만 정말 친절하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말하길 젊은이들보다는 연세가 있는 분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조미료가 아예 안들어간 깔끔한 맛이라서 먹는 내낸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지만 한번은 먹어볼 만한 맛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다른 분들이 말하길 이 집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업소기 때문에 더욱 자주 방문한다면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런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또한, 국산 메밀을 사용해서 직접 만들어주니 다른 곳보다는 가격이 비싼 느낌은 있지만 그 맛을 보고나면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질 정도로 감동한다면서 극찬하는 분도 있네요.
또한, 순수 메밀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 찾아야 할 집이라면서 최근에 가격이 오른 것 같다면서 판소바가 가장 메밀 맛을 느끼기 좋다고 합니다.
이때 메밀국수와 막국수를 혼동하는 분이 있는데, 이 집 사장님은 자신은 메밀국수라면서 면이 툭툭 잘 끊어진다고 합니다. 역시나 같이 먹는 쯔유의 맛도 상당해서 나름 소소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이 집의 비법이라면 비법이지만 맛의 끝이라는 동치미 국물과 100% 메밀면의 궁합은 슴슴한 맛의 결정체라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말하길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도전해 볼만한 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메밀전과 메밀국수 모두 수준급의 맛을 가지고 있어서 메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른곳도 좋지만 강릉에 들러서 이 집에서 그 맛을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는 집입니다.
강릉 수제분틀 메밀국수 맛집 상세정보
◎ 상가명/업종
권오복식당 / 한국음식, 메밀국수 전문점
◎ 전화번호
033-641-6162
◆ 주소
(도로)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2713
(지번)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231-5
◆ 영업시간
주중 오전 10시 - 오후 9시
가격 및 메뉴
메밀비빔국수 ----- 10,000 원
메밀동치미국수 ----- 10,000 원
앞선 방송
2TV생생정보 986회 -----2020.01.20. 메밀국수/메밀전
생방송오늘저녁 1198회 -----2019.11.21. 메밀국수/메밀전
모닝와이드 7157회 -----2019.09.13. 막국수
모닝와이드 7014회 -----2019.02.22. 막국수
6시내고향 6696회 -----2019.01.21. 메밀국수
VJ특공대 870회 -----2017.08.11. 막국수
내가 본 최고의 리뷰
야구XX님의 말말
“가끔 과할 정도로 주관이 뚜렷한 음식을 만드는 곳을 만날때가 있다. 여기 권오복식당도 그렇다. 구체적인 상호는 권오복분틀막국수. 드러난 상호대로 직접 만든 나무분틀로 면을 짜내 국수를 만든다. 사용되는 재료는 순도 100% 국내산 순메밀. 강릉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방식과 재료를 추구하는 메밀국수집이다.
생각 이상의 날것 그대로 음식이었다. 아주머니의 첨언도. 메밀비빔에 들깨가루를 넣어 드시면. 메밀향을 온전히 느끼지 못해 되도록이면 넣지 말라 하신다. 막국수보다 메밀국수. 요리보다 원재료에 가깝다. 한 친구의 입에선 신촌 스바루의 한국형버전. 한 친구의 입에선 훌륭한 평양냉면 못지 않은 메밀국수라 표현한다.
메밀비빔은 빨간 장이 아닌 달래간장을 넣고 비빈다. 여기에 들기름과 들깨도 넣는다. 얼마나 좋은 재료를 사용했으면 금세 고소해졌다. 조금 넣은 들깨 향은 정말 진했다. 사실 흔히 알던 비빔국수와는 다른 맛과 모양새라 적응하긴 쉽지 않았다. 식당이 가진 신념은 존중하지만. 이 완벽한 면에 달달한 빨간 비빔장이 있었더라면 하는 나쁜생각이 자꾸만 든다.
동치미국수 또한 자극적인 맛을 최대한 억제시켰다. 탄광을 끼고 있는 강원도답지 않은 동치미다. 그래도 간이 없진 않다. 그리고 꽃 물에 말아먹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색이 이뻣다. 맛도 모습도 참 신기함 투성이다. 개인적으론 조금 더 조화가 짜여진 동치미국수를 더 맛있게 먹었다. 서서히 코끝을 때리는 메밀향을 느끼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식당 뿐만 아니라 조각디자인연구소도 겸하고 있다. 내부 곳곳 목각인형이 무척 많다. 언발란스하다는 느낌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가득히 채워진 목각인형들을 보며. 음식에 담긴 고집 또한. 이처럼 얼마나 단단할지 알것 같기도 했다. 달달한 막국수 기대했다면 실망할 확률이 무척 높다. 슴슴한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격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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